이승기가 외국인 친구 예양(미얀마)과 함께 폭풍 식사를 즐겼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외국인 근로자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경포대로 향하던 멤버들은 휴게소에 들러 점심식사 복불복을 했다. 평소와 달리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게임인 탓에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복불복, 그러나 이승기와 친구 예양은 인간제로 게임에서 승리, 꿀맛같은 점심식사 기회를 잡았다.

기쁜 마음으로 휴게소 식당을 찾은 이승기와 예양은 돈까스와 김치찌개, 우동 등 총 3인분의 음식을 시켜 폭풍 식사를 즐겼다. 이승기는 "역대 최고의 푸짐한 식사"라며 "지금 많이 먹어둬야 한다. 마지막 식사라고 생각해라. 또 언제 먹을 수 있을지 기약이 없다"며 친구 예양을 향해 푸짐한 식사를 권했다. 이에 예양도 고개를 끄덕이며 난생처음 먹어보는 우동을 싹싹 비웠다.
이승기는 "우리는 여행이라기 보다 전투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예양에게 혹독한 현실을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각자의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다시 출발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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