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왜 음악영화 캐스팅 0순위일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1.10 07: 49

배우 조승우가 음악영화 캐스팅 0순위로 충무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복수의 충무로 관계자들은 “‘스타킹’의 고딩 파바로티로 출연한 김호중 군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영화 <나의 파바로티>의 캐스팅 0순위로 조승우가 올라 있는 것으로 안다. 연기력은 기본이고 가창력까지 폭발적으로 이끌어낼 남자 주인공에 조승우가 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조승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출연 제의를 받기는 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조승우는 군 제대 이후 복귀작으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선택해 무대 위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조승우의 영화 차기작을 잡기 위해 충무로 제작자들과 감독들이 다수의 시나리오를 건네고 있다. 여기에 음악영화 <나의 파바로티>도 그 중의 한편이다.
1999년 영화 ‘춘향뎐’으로 데뷔한 조승우는 영화 ‘후아유’ ‘클래식’ ‘말아톤’ ‘타짜’ ‘고고70’ 과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헤드윅’ ‘렌트’ ‘지킬앤 하이드’ 등에 출연한, 영화와 뮤지컬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전천후 스타이다. 
특히 영화 ‘후아유’ ‘고고70’ 등의 작품에서 감미로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뿜어내 스크린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는 조승우의 연기에 많은 관객들이 감동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관객들을 휘어잡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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