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선예가 드라마 '드림하이' OST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다.
지난 3일 택연, 우영, 수지, 김수현, JOO의 'Dream High'와 아이유의 'Someday]가 공개되며 선풍적인 화제를 모았던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의 OST Part.1에 이어 베일에 가려 있던 Part.2가 1월 9일 0시 공개되며 또 한번 음반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바로 그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원더걸스의 선예가 드디어 '드림하이'의 OST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게 된 것이다. '드림하이'는 OST Part.2를 통해 선예가 부른 'Maybe'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주 공개된 '드림하이' OST PART1의 인기에 힘입어 PART2는 얼마나 쟁쟁한 가수들이 참여할 것 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것이 사실. 모두가 궁금해 왔던 PART.2의 주인공은 원더걸스 선예로 그녀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또한, '드림하이'의 뮤직 & 댄스 디렉터인 박진영이 작사/작곡을 담당한 'Maybe'는 이미 원더걸스 내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아온 리더 선예의 청아한 목소리와 섬세한 보컬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발라드 곡으로 평가된다.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속 마음을 조심스레 털어 놓는 이 곡은 그 동안 숨겨왔던 선예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특히 먼저 공개된 아이유의 'Someday'와 같은 장르, 다른 느낌의 곡으로 가요계의 내로라 하는 두 보컬리스트의 목소리를 비교하면서 들어본다면 더욱 와 닿을 것 이다.
연이어 한국 가요계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음악이 담긴 OST를 발표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드림하이'는 이후에 또 누가 원더걸스의 선예의 바톤을 이어받을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 재능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뜨거운 열정과 끊임 없는 경쟁 그리고 엇갈린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로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홀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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