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정우성이 사랑하는 여인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작전을 펼친다.
회가 거듭될수록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가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10일 방송될 9회에서 정우(정우성)의 선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회 마지막 순간 사랑하는 여인 혜인(수애)이 잔인한 고문을 받는 것을 본 정우가 그녀를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들의 협박에 굴하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테러리스트들은 혜인을 향한 NTS요원인 정우의 마음을 이용해 SNC를 탈취하려는 계획이다. 이중스파이인 혜인 역시 SNC를 위해 목숨을 건 위험 천만한 ‘아테나’의 작전에 동참하게 되면서 한 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장면들이 펼쳐진다.
지난 8회의 충격적인 엔딩으로 정우가 테러리스트들과의 약속처럼 혜인을 구하기 위해 국가를 저버리는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간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과연 혜인과 SNC 모두를 지켜낼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정우에게는 또 한번의 시련이 닥칠 것으로 보인다. 혜인이 테러리스트들의 총구 앞에 서게 된 것이다. 고문이라는 초 강수를 두고 ‘아테나’를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혜인이 왜 그들의 위협을 받게 된 것인지, 그리고 손혁(차승원)은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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