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아이엠, "2NE1 새앨범 너무 좋아" 트윗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1.10 08: 41

미국의 인기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이자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윌아이엠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NE1의 새 앨범은 정말 최고"라는 찬사를 공개했다.
윌아이엠은 9일(한국시간) 한 친구에게 보낸 트윗에서 "2NE1 앨범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우리가 한 작업들은 너무 너무 훌륭하다"고 들뜬 심정을 드러냈다.
그가 보낸 트윗은 전문은 'I can't wait to finish the 2ne1 album... what we have so far is soo soo good...'이다.

2NE1은 지난 해부터 윌아이엠과 손을 잡고 앨범 준비 작업에 한창이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들어가 투애니원은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멤버이자 프로듀서 윌아이엠과 손잡고 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지난해 연말 공식 블로그를 통해 투애니원의 일본 진출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진출은) 아직 정확한 일정을 잡고 있지 않다. (2NE1과 앨범을 준비중인) 블랙아이드피스가 새 음반을 내느라 무척 바빴다. 하지만 앨범 작업은 착착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2NE1도 올 상반기는 일본 진출과 국내에서의 두 번째 앨범 발표 등으로 숨 쉴틈조차 없는 일정을 소화해야한다. 일본 최대 기획사인 에이벡스를 파트너로 정한 이들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 동안 일본에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또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자마자 5, 6월께 귀국해 새 음반을 낼 계획이다.
동방신기의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맡았던 에이벡스는 2NE1의 활동 모습을 보고 그들의 일본 에이전트를 YG측에 강력히 부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NE1의 미국 진출을 책임질 윌아이엠과의 인연도 윌아이엠의 러브콜로 시작됐다. YG의 한 관계자는 "유투브에서 2NE1의 뮤직비디오를 관심있게 지켜본 윌아이엠이 프로듀싱 제안과 함께 미국 진출을 직접 돕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말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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