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은정, '배드 걸 굿 걸' 섹시 버전 소화 '박진영 극찬'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10 09: 25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속 백희(함은정)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찌질한 ‘혜미빠’에서 탈피해 과감하게 머리를 자르고 달라진 모습으로 혜미(배수지)와의 대결을 암시했던 백희가 이번엔 입학생들에게 가장 영예로운 무대인 입학식 공연을 하게 된 것.
오는 3회, 4회에 걸쳐서 공개될 화려한 입학식 장면에서는 오디션을 통과한 97명의 입학생들과 특채생 3명이 함께하는 자리다. 특히나 입학식 무대는 언론사와 연예 기획사에 공개되기 때문에 무대에 서는 것 만으로 입학생에겐 명예이며 스타로 데뷔하는 지름길인 셈. 그렇다면 이런 화려한 무대에 오르게 되는 인물은 과연 누구일까? 모두의 예상을 깨고 화려한 무대에 오른 이가 바로 백희였던 것. 백희는 이 무대를 통해서 단번에 그 동안의 미운오리새끼에서 벗어나 모든 이의 우상으로 자리잡는데 성공한다. 노래와 춤, 연기 모두 호평을 받고 있는 백희역의 함은정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촬영현장에서는 눈부신 자태로 혼신의 힘을 다하는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뮤직 & 댄스 디렉터이자 영어 선생님으로 열연중인 박진영은 메가폰을 직접 들고 무대 퍼포먼스를 진두 지휘했고, 2PM과 miss A의 안무가가 춤을 특별 지도하며 촬영을 이끌었다.

이번 입학식 무대에서는 섹시한 의상과 춤으로 무장한 함은정은 섹시한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된 miss A의  ‘Bad Girl Good Girl’을 화려한 안무와 함께 선보였다. 이에 대해 박진영은 “이 무대는 은정이를 위한 무대이다. 노래, 춤 모두 은정이만의 느낌으로 잘 소화하고 있기 때문에 색다른 멋진 공연을 보여줄 것 이다”  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함은정의 놀라운 변신이 시작 될 화려한 입학식 무대는 1월 10일과 11일 방송될 3, 4회를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화제 속에 방송 중인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상황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스타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 하는 과정을 그린 버라이어티 드라마. 재능으로 똘똘 뭉친 아이들이 최고의 스타를 꿈꾸며 뜨거운 열정과 끊임 없는 경쟁 그리고 엇갈린 사랑 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이야기로 드라마를 통해서 보여줄 음악과 춤이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춤, 노래, 열정, 감동의 드라마 <드림하이>는 KBS 2TV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방송된다.
 
issue@osen.co.kr
<사진> 홀림 제공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