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 커피' 카페이탈리코, 부산에 첫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1.10 10: 43

카페이탈리코가 부산 만덕점을 오픈하며 부산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지난해 이태리 명품 캡슐커피로 국내 시장에 화제를 모았던 카페이탈리코는 압구정 1호점을 중심으로 수도권 중심에서 놀라운 성과를 보인 커피 전문점이다. 다양한 시도로 커피전문점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페이탈리코 만덕점은 부산 1호점으로서 북구 만덕동 메인 상권에 개점했다. 기존 커피전문점은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커피음료만을 통한 매출 방식을 가진다. 반면 카페이탈리코는 기존 구조를 탈피하여 전문점에서나 맛 볼 수 있는 고급 스파게티 8종을 선보인다. 음료와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멀티숍 개념의 카페로 오픈 초반부터 부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샌드위치 6종, 핫도그 4종, 와플 6종, 프레즐, 로티번, 베이글 등 추가 메뉴로 고객을 사로잡고 있다.
카페이탈리코는 특히 다양한 메뉴 구성으로 멀티숍 콘셉트로의 변신을 시도해 주목 받았다. 커피전문점 창업을 넘어 전체 창업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카페이탈리코 가맹본부인 마케팅그룹 다빈치 정진서 대표이사는 "카페이탈리코는 전국 브랜드로의 성장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5월 부산, 경남 지사 개설을 시작으로 올해는 전국에 지사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카페이탈리코 측은 대구 경북지역, 충청 대전지역, 강원 원주 춘천지역, 전라 광주 지역 등 총 4개의 권역을 핵심 거점으로 지정, 이 지역에 기반을 갖춘 마케터를 지사장으로 선정하기 위해 지사문의도 받고 있다.
다양한 시도로 커피전문점 창업에 돌풍을 일으킨 카페이탈리코, 부산 시장 진출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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