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겨울 신발 트렌드는?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1.10 15: 43

슈마커 수주회의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슈즈멀티숍 슈마커가 지난 5일 총 6개의 독점수입 브랜드에 대한 수주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수주회의에서는 바비번스, 짐키리, 테바, 쿠쉬, 디젤 등이 2011 F/W 시즌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테바와 쿠쉬는 감각적인 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테바는 기존 아웃도어 이미지를 벗고 일상 캐주얼 패션에도 연출할 수 있는 운동화, 부츠 등을 내놨다. 고무굽을 대 착화감이 좋고 컬러가 세련된 스웨이드 부츠 등에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쿠쉬는 에스빠드류나 버클, 끈 등의 장식을 더해 디테일을 살리는 등 비즈니스 캐주얼 슈즈라는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난 디자인을 다수 선보였다.
디젤은 젊고 감각적인 패션 브랜드로 다시 한 번 도약하고자 혁신적인 로고 디자인을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캔버스화 브랜드 바비번스도 지브라, 호피 등 기존 캔버스화에서 찾아보기 힘든 이색적인 패턴으로 경쟁력을 갖췄다.
이상현 슈마커 홍보팀장은 “톤 다운되거나 무채색 위주였던 가을, 겨울 시즌 제품에서 벗어나 훨씬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사용해 여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개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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