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약속의 땅' 브라질로 전훈 출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10 16: 31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브라질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한다.
전북은 10일 오후 한 달간의 일정으로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최강희 감독을 비롯해 이동국, 김상식 등 선수단과 코칭스탭 3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동계 훈련에서 전북은 체력과 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현지 1부 리그 팀과 여러 차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06년에 브라질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 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기 때문에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을 노릴 계획이다.

최강희 감독은 "2006년 브라질 전지훈련 후 좋은 성적을 거뒀던 기분 좋은 추억이 있다"며 "그 어느 곳보다 훈련 여건이 좋은 만큼 많은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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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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