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여왕', 드디어 '역전'했다...'아테나' 이기고 1위 달성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11 07: 55

MBC '역전의 여왕'이 SBS '아테나'를 밀치고 월화극 왕좌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역전의 여왕' 10일 방송이 15.7%를 기록, 15.2%를 기록한 '아테나'에 역전승을 거뒀다. '자이언트'와 '아테나'에게 월화극 왕좌 자리를 내줬던 '역전의 여왕'은 첫방송 이후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상무가 태희와 용식의 관계를 눈치채고 자신의 목적에 둘의 관계를 이용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갑자기 태희를 기획실로 발령을 내며 용식의 애간장을 타게 한 것. 용식은 절대 태희를 내줄 수 없다며 항의하지만, 한상무의 의지를 꺽지 못한다. 한상무에게 끌려가던 태희는 결국 한상무의 음모를 알아채고 자신이 직접 기획실 발령을 원하다고 말해 용식의 속을 태운다.
 
한편, KBS '드림하이'는 13.1%를 기록, '역전의 여왕'과 '아테나'에 도전장을 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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