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이경규에게 남긴 마지막 문자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11 09: 04

'남격'의 수장 이경규가 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된 멤버 김성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경규는 11일 방송될 KBS 2TV '승승장구' 사전 녹화에서 "김성민 씨가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하차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안타깝지만 그 친구를 위해 잘 잡혀 간 것 같다"고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김성민이) 자숙하고 하루 빨리 죗값을 치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땐 아마 많은 분들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실 것이다”라며 맏형으로서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도 드러냈다.
이어 이경규는 “(김성민이) 떠나면서 내가 연예대상을 받는데 해가 될까봐 미안하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며 끝까지 자신을 생각해준 김성민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기도.
 
'남격' 멤버로 1년이 넘도록 동고동락한 김성민에 대한 이경규의 솔직한 속내는 오늘 밤 111시 15분, '승승장구'에서 공개된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