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헤어진 동성애인과 재결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1.11 09: 19

최근 마약 재활 센터에서 풀려나 자유의 몸이 된 할리우드 문제아 린제이 로한(24)이 한 때 애인 사이였던 사만다 론슨(33)의 이웃집으로 이사 간 데 이어 그와 꾸준히 만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이웃사촌이 된 두 사람이 지난 주말 근처 레스토랑에서 단란한 저녁 식사를 즐겼다고 1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와 관련 한 측근은 “이날 로한과 론슨은 다정한 분위기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이번 만남은 로한의 부탁에 의해서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저녁 식사가 끝난 후 자신들의 집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바닷가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그런가 하면 로한과 론슨은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를 통해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얼마 전에는 NBA의 LA 레이커스가 뉴욕 닉스를 물리차자 론슨이 로한에게 “닉스가 시차 피로를 느낀 것 같다. 계속 졸려하는데 누가 좀 깨워라”고 했고 이에 로한이 “(비록 졌지만) 그들의 플레이는 좋았다”고 응수했다. 
한편 로한은 재활 센터를 나온 직후 캘리포니아 베니스 해변가로 삶의 터전을 옮긴 바 있다. 그러나 그가 이사한 집은 론슨의 바로 옆집일 뿐 아니라 그의 침실에서 창문을 열면 론슨의 침실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가까워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론슨 역시 이 사실을 처음 알고 무척 불쾌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레이버 페인스’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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