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휘성과 듀엣 '소개팅송' 오늘(11일) 공개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1.11 09: 36

가수 지나가 11일 오전 11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처음 뵙겠습니다'를 선공개한다.
 
‘처음 뵙겠습니다’는 지나와 휘성의 듀엣곡으로 남녀가 첫 만남을 갖는 소개팅 자리에서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는 기분 좋은 설렘을 담고 있는 노래다. 온라인에서는 벌써부터 ‘소개팅송’, ‘애프터송’으로 명명되는 등 두 보컬리스트의 만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나에게 ‘처음 뵙겠습니다’는 비(RAIN)와 함께 ‘애인이 생기면 하고 싶은 일’로 기분 좋은 사랑의 다짐을 담아내 큰 인기를 끌었던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듀엣곡이다.
 
지나와 휘성의 탁월한 감정표현과 아기자기한 멜로디라인은 한 겨울, 마음을 달래줄 따뜻하고 달콤한 선물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예쁘세요’로 시작되는 노랫말은 휘성이 직접 참여해 완성했으며, 처음 만난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대화하듯 주고받는 가사로 표현해 곡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욱 배가시켰다.
 
지금껏 한 번도 소개팅을 경험해보지 않았던 지나는 ‘처음 뵙겠습니다’를 휘성과 함께 부른 뒤 “많이 설렜다. 노래처럼 첫 소개팅을 치르는 기분”이라며 전작에 이어 선뜻 음악적 파트너로 나서준 선배 뮤지션 휘성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지나는 정규앨범 1집을 18일 발매할 예정이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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