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동해가 SBS 월화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에서 정세연(진세연), 고양미(송인화)와 함께 삼각관계에 빠졌다.
지난 방송에서 종석(전태수)의 고백으로 채령(문채원)과 함께 삼각관계에 빠진 형 혁기(최진혁)에 이어 동생 욱기(동해) 또한 세연, 양미와 엮이면서 또 하나의 삼각관계가 탄생 했다.

세연은 진구(강성)와 애령(이희진)을 따라 들렀던 연두(강민혁)의 떡볶이 가게에서 욱기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되고 욱기를 다시 보기 위해 떡볶이 집은 물론 스케이트장까지 찾아가는 열성을 보였으며 진구가 자신의 아빠라는 충격적인 출생의 비밀을 알고는 욱기 아지트에 눌러앉아 욱기와 티격태격하며 마음을 다스린다.
또 채령의 친구인 양미는 샨텔에서 일하는 욱기와 잦은 만남으로 은근슬쩍 관심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샨텔의 사장 양미 엄마는 대놓고 사위 삼고 싶다며 혁기에서 욱기를 넘기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주변 상황에 몰려 만들어진 귀여운 삼각관계, 정작 당사자인 욱기는 세연과 양미 모두에게 큰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여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지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초반부 채령을 향해 짧은 외사랑을 보여주며 러브라인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던 동해는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두 여자의 사랑을 받게 되는 연기로 최근 촬영현장에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후문이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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