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오후 투수 송신영을 포함한 8명의 선수와 2011년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5승 5패 14홀드(평균자책점 4.21)를 기록한 송신영은 지난해 연봉 1억6000만원보다 9000만원(56.3%) 인상된 2억5000만원에 연봉 재계약을 체결했다.

송신영은 "전지훈련 가기 전 계약을 마쳐서 홀가분하다.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떤 보직이던 최선을 다해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넥센은 2011년 연봉계약 대상자 52명 중 강윤구를 제외한 51명과 계약을 마쳤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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