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싸인' 속 박신양의 카리스마가 화제다.
'싸인'에서 천재 법의학자 윤지훈으로 열연하는 박신양에 대해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윤지훈은 우리 사회가 진정 필요로 하는 영웅”이라며 환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윤지훈의 진심을 담아낸 박신양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TV 속 박신양의 눈빛에 빨려들어갈 뻔 했다”“윤지훈이 천재가 아니라 그걸 연기한 박신양이 진짜 천재인 것 같다” 등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박신양에 대해 반가움을 표했다.
법의학자 캐릭터를 맞아 ‘메스’를 쥔 박신양의 이미지를 담아낸 스틸컷들이 추가로 공개돼 윤지훈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지고 있다. 이미 지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메스를 들고 있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신양은 마치 영화 속 제임스 본드와도 같이 턱시도를 입고 총이 아닌 메스를 들고 있는 모습을 통해 ‘메스로 범죄와 싸우는 법의학자’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는 특히 메스를 한 손에 들고 있는 박신양의 강렬한 눈빛과 마치 메스가 지휘자의 지휘봉인 듯 한 손에 치켜들고 눈을 지긋이 감고 있는 모습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돋보인다.
관계자들은 "언제나 캐릭터의 심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배우 박신양이기에 나올 수 있는 표정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싸인'은 생명을 살리는 의사가 아닌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루는 드라마로 박신양, 김아중, 전광렬, 엄지원, 정겨운 등 신뢰가는 연기자들이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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