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파반, '쎄라'로 등록명 변경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11 12: 08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 선수 사라 파반(25, SARAH PAVAN)이 '쎄라'라는 이름으로 코트 위에 선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파반의 등록명이 '쎄라'로 변경됐다고 전했다.
도로공사는 "파반이 처음에 팀에 들어올 때 '쎄라'라고 불러달라고 요청을 했고, 관계자 사이에서도 이름 발음에 대한 혼동이 있어 등록명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인 쎄라는 올 시즌 후위공격 1위(성공률 53.16%), 공격 종합 2위(성공률 48.02%), 득점 4위(133점)를 기록하며  도로공사가 정규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쎄라는 11일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흥국생명과 경기부터 바뀐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ball@osen.co.kr
 
<사진>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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