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번엔 3단변신… 드라마에선 무슨일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12 07: 57

'뚱녀' 아이유의 무한 변신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아이유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가졌지만 뚱뚱한 체구와 못생긴 외모 때문에 주목받지 못하는 여학생 '필숙'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 캐릭터를 위해 아이유는 몇 시간이 걸리는 특수 분장을 거친 끝에 '뚱녀'로 등장한다.
11일 방송된 '드림하이' 4회에서는 필숙 외모에 변화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서 온 훈남 춤꾼 제이슨(우영 분)을 짝사랑 중인 필숙은 앞으로 사랑과 꿈을 쟁취하기 위해 눈부신 변신을 시작할 전망. 신체검사에서 체중 때문에 굴욕을 당하면서도 빵과 아이스크림 등 간식을 입에 달고 사는 그녀가 다이어트에 돌입, 살을 쪽 빼고 또렷한 이목구비를 드러낼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4회 방송 직후 5회 예고편에서는 다소 살이 빠져 귀여운 이목구비가 드러나기 시작한 필숙의 얼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예고 속 필숙은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체중이 많이 줄고 한층 갸름해진 턱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를 선보였다. 촌스럽던 웨이브 헤어도 풀었다. 물론 여전히 통통한 얼굴에 촌스런 안경은 고수하고 있지만 분명 변화의 조짐이 엿보여 주목을 받은 것.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이유의 변신을 기대하고 응원하는 시청자들의 게시글이 줄을 이었다. 시청자들은 "아이유, 얼른 예뻐져랏! 파이팅", "역시 귀여운 아이유, 이제 미모의 소유자로 탈바꿈?", "얼른 살 빠진 아이유의 귀여운 얼굴을 제대로 보고 싶다"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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