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축구 대표팀의 첫 외식 메뉴는 '양고기'였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바레인과 1차전서 2-1의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인 축구 대표팀이 카타르 도하 도착 후 첫 외식을 즐겼다.
'플레철' 구자철(제주)가 2골을 작렬한 데 힘입어 승리를 챙긴 조광래호는 이날 도하 시내 양갈비 전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다. 도하 인근 매리어트 호텔에서 지내고 있는 대표팀은 코칭 스태프와 지원 스태프 포함 약 40여 명이 35kg의 양갈비에 야채와 빵의 종류인 난을 먹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첫 승을 거둔 후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다"면서 "많은 대화를 통해 도하에서의 생활을 즐기는 분위기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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