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이 촬영장에서 33번째 생일 맞았다.

MBC every1 '레알스쿨'을 통해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 가수 이기찬(우월반 담임 역) 레알스쿨 학생들의 축하 속 33번째 생일을 맞이, 그 유쾌발랄한 장면이 레알스쿨 공식 미투데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10일 파주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유키스 동호(자뻑남 역), 주다영(아이돌 역), 도지한(모범생 역), 김수연(야망녀 역), 김영철(열등반 담임 역), 박슬기(박콜린 역) 등 전 출연진들과 함께 레알스쿨을 촬영 중이던 이기찬은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로 짧지만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기찬의 생일인 지난 10일은 '레알스쿨' 첫 회가 방송된 날이기도 해 이기찬은 물론 '레알스쿨' 팀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날로 기억되었다고. 전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모여 첫 방송을 시청한 '레알스쿨' 팀은 이기찬의 서프라이즈 생일 파티로 바쁜 촬영일정이지만 돈독한 팀워크를 쌓으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이에 이기찬은 "이제껏 생일 중 나이 어린 친구들의 축하를 가장 많이 받은 날이 아닐까 싶다. 배우들도 경험하기 어렵다는 촬영 현장에서 생일을 맞으니 감회가 새롭다"고 전하며 "생각지도 못한 생일 파티에 놀랐지만 피곤한 중에도 기쁜 마음으로 축하해준 '레알스쿨' 팀에 진심으로 감동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배우-스태프들 할 것 없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좋은 시트콤을 만들자는 한 마음으로 의기투합하고 있다. 나 역시 데뷔 15년 차 중견 가수(?)지만 정식 연기에는 처음 도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인과 다름없는 마음가짐으로 열심을 다하고 있으니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onbon@osen.co.kr
<사진>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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