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조광래 감독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지난 10일 새벽 바레인과 첫 경기서 퇴장 당했던 곽태휘(30)의 징계가 1경기 출장 정지로 결정됐다.
바레인전 후반 37분 알 다킬의 배후 침투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한 곽태휘는 경고 누적에 따른 퇴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2경기 결장도 예상됐으나 징계가 1경기로 그치면서 오는 18일 인도전에는 출전이 가능해졌다.

곽태휘는 수비의 주축일 뿐만 아니라 세트 플레이에서 득점력까지 갖추고 있어 조광래호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조광래 감독은 14일 호주전에서 곽태휘의 공백을 메울 선수로 홍정호와 조용형을 저울질하고 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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