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리스 패션은 길이가 짧은 스커트나 원피스를 입는 미니 열풍을 의미한다. 하의를 입지 않거나 입지 않은 듯해 하의실종 패션이라고도 불린다.
하의리스, 하의실종 패션은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을 강타했다. 여자스타들이 유행을 선도하기 시작해 일반인 여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운동선수 못지않은 튼실한 하체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 이를 시도한다면 낭패를 당하기 십상이다. 하체비만 저주로 하의리스 패션을 시도하지 못하는 여성들이 이에 당당히 도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 일상생활에서 하체비만 탈출
일상생활에서 하체비만을 탈출하고자 하다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에 하루 1시간씩 투자해보는 것이 어떨까. 줄넘기, 빠르게 걷기, 가벼운 달리기를 꾸준히 한다면 여자스타들처럼 늘씬한 각선미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저녁시간 TV를 보거나 쉴 때 다리를 마사지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발부터 발목까지 마사지를 해주며 아픈 곳이 있다면 부드럽게 눌러준다. 또한 발목 뒷부분부터 위쪽으로 약간 힘을 주면서 엄지와 중지로 쓸어 올려주자. 이와 동일한 방법을 3~4번 반복하고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하체비만 탈출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 식사 시 짠 음식을 피하고 싱거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잠들기 직전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을 피하자. 또한 반신욕을 통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다리가 붓는 것 역시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인다.
▶ 지방흡입 통해 날씬한 하체로
아름다운 각선미를 만들고 싶지만 운동을 하거나 땀을 흘리는 것이 싫다면 지방흡입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다리부위에 있는 지방층을 제거해 가려져 있던 아름다운 라인을 또렷하게 구현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4세대 초음파 VASER 방식은 혈관, 신경에 손상을 주지 않을 정도의 에너지를 발생시켜 지방세포만을 선택해 파괴한다. 이는 안전할 뿐만 아니라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며 적당한 운동, 생활습관 유지로 시술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JK성형외과의 배준성 원장은 “여자스타들의 하의리스 패션 스타일링이 유행처럼 번지며 하체비만 여성들의 지방흡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하체비만을 탈출하기 위해 지방흡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적당한 운동,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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