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가 공식 출범을 확정지었다.
상주시는 12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국군상무부대와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구랍 20일 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상무의 새로운 연고지로 인정받은 상주시는 오는 3월부터 2012년까지 2년간 K리그에 참가한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재정이 열악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구단보다 더욱 노력하겠다. 상주 상무를 K리그 최고의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부재원 상무부대장은 "상주시민의 뜨거운 열기를 기대한다. 상주시민들에게 상무 정신을 보여주고 싶다"고 화답했다.
이수철 감독 또한 "만년 하위팀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중위권을 노리겠다. 이기는 팀으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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