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담배, '대형 카토마이져' 출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01.12 14: 38

전자담배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한 ㈜한국전자담배가 ‘대형 카토마이져’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형 카토마이져는 한국전자담배 ‘위탑(We-top)’에 사용되는 카토마이져와 홀캡을 합친 것으로 총 1년 2개월의 기술개발 및 수정보완 기간에 걸쳐 개발된 완성도 높은 제품이다. 다른 모방제품들에게서 빈번하게 나타나는 액상 누수현상을 해결한 점이 특징이다.
한국전자담배 심혁노 이사는 “㈜한국전자담배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이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진행과 한국특허를 바탕으로 한 신제품들을 분기별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미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될 각종 제품들의 라인업을 마쳐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대형카토마이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카토마이져에 들어가는 액상의 양이다. 기존에는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액상의 사용량이 달라져 불편했으나 대형 카토마이져를 출시하면서 한국전자담배 홈페이지에서 정확한 투입방법과 투입량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 매뉴얼에 따르면 투입방법에 따라 최대 1.5ml(약 80방울)를 주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액상 흡수시간인 20분보다 15분 줄어든 5분 후 흡입이 가능하다.
제품 테스트를 진행한 민익현 연구원은 “본사 매뉴얼을 따라 사용 시 카토마이져의 수명은 기존의 기간보다 훨씬 길어진 2달이다. 이는 향후 카토마이져를 구입할 때 가장 큰 선택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대형 카토마이져는 기존의 위탑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여 업계 최초 패밀리 룩을 이어가게 되었으며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제품은 이와 같은 패밀리 룩을 계승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사용자들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한국전자담배 정품 위탑의 베스트셀러 위치를 고수하고 타 모방업체가 넘볼 수 없는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는 설명이다.
서초지점 지점장은 “대형 카토마이져의 출시에 맞춰 선주문이 이미 50건을 넘어선 상태”라며 “주변 회사의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퍼지면서 선주문을 받게 된 건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이며 대형 카토마이져에 대한 기대감에 출시일만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전자담배는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저렴한 가격에 대형카토마이져 2개와 일반카토마이져 1개를 하나의 패키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 많은 고객들이 카토마이져를 재구매할 때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패키지 상품을 다양화 한다.
올해 1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더욱 세련되고 진화된 제품들을 한국시장에 선보인 ㈜한국전자담배. 다양한 스타일의 대형 카토마이져와 신제품을 기대해 본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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