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 하고도 후회? 모발이식 2차 수술 ‘SOS’

-1차 수술 후 모발 밀도 만족스럽지 않음에도 2차 수술 망설이는 경우 많아

-수술 과정에서 통증 관리 철저히 하고 흉터 고민 해결해주는 성형외과 찾아야

# 탈모로 고민하다 2년 전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직장인 김모 씨(남, 32세). 김모 씨는 모발이식만 하면 탈모에 대한 고민이 싹 사라질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모발이식 수술을 받고 나서도 본인 생각만큼 모발의 밀도가 만족스럽지 않아 2차 수술을 받아야 할지 고민 중이다.

김모 씨와 같이 모발이식 수술을 하고도 만족스럽지 못해 또다시 2차 수술을 고민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비용에 대한 부담 때문에 무조건 저렴한 곳을 찾아 모발이식을 받았다가 만족스러운 수술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가격만 보고 어떤 검증 절차 없이 모발이식을 받게 되면 밀도에 대한 만족도가 낮을 뿐 아니라 수술 중 통증 및 흉터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모발이식 후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1차 수술이 만족스럽게 나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2차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한번 시술로 인한 불만족을 겪게 되면 2차 시술을 결정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진다.

▲만족스런 모발이식, 숙련된 전문의 왜 중요할까?

우리 사회에 모발이식 수술이 보편화 된 지는 10년 정도밖에 안 됐다. 최근 모발이식병원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몇몇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수술비용을 내리면서 점점 많은 사람들이 모발이식 수술에 관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모발이식이 보편화된 더 큰 이유는 마취술 및 후두부 봉합술, 모낭단의 이식술과 비절개 모발이식 등 모발이식 수술법이 새로 개발되고 발전하면서 모발이식 수술이 훨씬 안전하고 효과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모발이식이 보편화되면서 나이든 중년남성들이 대부분이었던 시술 대상이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 낮춰지고 흉터 없이 자연스러운 모발이식을 원하는 환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이다.

맨앤네이처 강장석 원장은 “모발이식은 아무래도 시간이 지나면 이식된 모발 주변의 탈모가 진행돼 이를 보완하기 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2차 수술은 절개법으로 가능하지만 후두부 흉이 심한 경우엔 비절개법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하며 특히 흉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2차 수술 고민해결해주는 남성 전문 성형외과 인기  

한번 수술에 4시간 이상이 걸리는 모발이식 수술의 특성 상 한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고통스러운 경험 때문에 2차 수술을 망설이곤 한다. 2차 수술이 필요함에도 고통 때문에 망설이는 환자라면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스태프가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통증을 최소화 하도록 관리해주며, 흉터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믿을 수 있는 성형외과를 찾아가는 것이 좋다.

남성전문성형외과 ‘맨앤네이처’는 남성들의 모발이식과 성형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초 압구정동으로 병원을 확장 이전하면서 서비스의 질과 규모를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히고 있다. 

강장석 원장은 “10년 가까이 여러 임상경험을 통해 남성들의 모발이식과 성형을 연구해왔다”며 “여성성형수술과 차별화된 방법으로 남성들이 원하는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