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700만장(국내 130만)의 판매고로 최고의 레코드 판매량을 기록한 가수 중 하나인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싱글이 전세계 15개국에서 1위로 데뷔했다.
2년 여만에 팬들 곁에 돌아 온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싱글 'Hold It Against Me'는 강렬한 드럼 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3월 발매되는 7번째 정규 앨범의 첫 싱글이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많은 히트곡을 함께 만들어 왔던 맥스 마틴과 닥터 루크가 프로듀서에 참여했다.

이 곡은 11일 아이튠스(iTunes)에서만 공개돼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5개국에서 1위로 데뷔했다.
12년의 활동 기간 동안 거의 모든 앨범을 '빌보드 Top 200 앨범 차트'에서 1위로 데뷔했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새 앨범은 2011년 상반기 최고의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표절 논란' 속에서도 얻은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 전문 사이트 TMZ는 유명 컨트리 듀오 벨라미 브라더스가 스피어스의 신곡을 두고 자신들의 노래와 무척 흡사한 부분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11일(한국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들에 따르면 ''Hold It Against Me'의 후렴구 중 30초 가량이 벨라미 브라더스의 기존 곡과 비슷한 멜로디 흐름으로 진행된다. 심지어 'If I Said You Had a Beautiful Body, Would You Hold It Against Me'라는 가사까지 두 곡이 일치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의 새 싱글은 오는 13일 아이튠스 독점에 이어 국내 디지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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