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올해 사상 첫 영업흑자 달성을 선언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사상 첫 반기 이익을 바탕으로 올해를 ‘도약을 위한 기반 재정립의 해’로 정하고 심화되고 있는 경쟁 속에서 ‘동북아시아 LCC 대표주자’로 성장하기 위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2114억원의 매출액과 7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선은 물론 일본 노선에서의 수송 분담률 확대를 통해 올해는 흑자체제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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