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가 경쟁력이 되는 스타들은 일반 사람들보다 외모에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한다. 특히 최근 피부미인이 대세인 만큼 피부에 들이는 노력을 눈물겹다.
타고난 피부에 관리까지 잘해 최고 동안스타가 된 사람은 누굴까?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방부제 먹나요?' 늙지 않는 남자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원빈, 김원준을 제치고 서태지가 1위를 차지해 '영원한 오빠'임을 입증했다.

총 4,311표 중 1,359표(31.5%)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서태지는 2011년 현재 불혹의 나이임에도 1992년 데뷔 시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우유빛깔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동안 연예인이다. 그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로 술·담배를 아예 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 성격을 꼽았다.
그런가하면, 9년 만에 KBS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로 안방에 컴백한 박주미는 최근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올해 마흔이 됐다고 밝혀 MC진을 놀라게 했다.
박미선은 "최강 동안이라며 마흔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고 감탄을 연발했고, 온라인상에서도 박주미의 동안이 화제가 됐다.
시트콤 '몽땅 내사랑'에 출연중인 윤승아도 대표적인 동안스타. 올해 29살이 된 윤승아는 서른을 앞두고 있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어린 외모를 자랑한다.
지난해 MBC '장난스런 키스'에서는 6살 어린 정소민과 고등학생과 대학생 역을 함께 연기하며 '같은 또래 아니냐'는 오해도 많이 받았다.
지난해 출엲한 SBS '강심장‘에서는 "영화 '고사2'에 같이 출연했던 티아라 지연과는 10살 차이"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완벽동안'이라 찬사를 들은 윤승아 역시 '동안 비결이 피부'라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윤승아의 어머니의 피부가 참 좋으시다. 유전적인 영향도 큰 것 같다"고 전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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