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효민의 '미친인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Mnet '티아라의 드림걸즈'를 통해 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에 도전 중인 티아라의 효민이 방송 중 미친 인맥을 과시했다.
지연과 함께 '외모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주제로 일반인 설문을 실시하던 중, 지인들에게 이와 관련한 의견을 듣기 위해 전화를 하다가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한 것.
효민은 "내 휴대폰에는 전화번호 941개가 저장돼 있다"라며 "카라, 비스트 등 동료 아이돌 가수들을 비롯해 황정민 선배님, 송은이 선배님까지 많다"고 밝혔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지연은 "난 70개 밖에 없는데…"라며 효민을 한 없이 부러워했다.
한편 티아라는 구제역 파동으로 얼어붙은 소고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열린 한 시식회 행사에 참석하는 등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 업무 역할을 톡톡해 해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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