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쿠르트, 배영수 대신 바네트 재영입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1.13 08: 13

야쿠르트가 배영수 대신 토니 바네트(28)와 재계약을 했다.
야쿠르는 지난 12일 바네트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조건은 1+1년, 연봉 2500만 엔과 플러스 옵션이 있다.
바네트는 지난 시즌 4승5패, 방어율 5.99에 그쳤다. 구단은 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 선수로 방출했으나 삼성 배영수의 입단이 좌절되자 재영입했다. 바네트는 "복귀에 대단히 기분좋다"고 말했다.

오쿠무라 해외담당은 "바네트는 임창용의 계약 문제에 밀려 방출했으나 입단계약에 합의했던 배영수의 영입이 건강문제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배영수는 메디컬체크 단계에서 간염보균자로 밝혀져 입단이 취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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