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박진영이 '떡 파치노'라는 별명을 얻고 싱글벙글이다.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처음 도전한 박진영은 최근 영화 '대부'.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연기파 배우 알 파치노에서 따온 별명, 떡 파치노로 불리고 있다. 팬들은 물론 2AM의 멤버 창민과 진운 등까지 트위터를 통해 박진영을 '떡 파치노'라는 별명으로 부르며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것.

박진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떡파치노, 하하하!!! 신인 배우로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네요! 옆에 있는 스텝들 다 쓰러졌어요, 감사합니다! 떡파치노 힘내서 다음씬 촬영 들어갑니다"라고 팬에게 감사 인사를 하는 가하면 "히히, 고마워 창민아. 신인조연 배우 모니터두 해주구, 떡파치노 더 열심히 분발할게"라는 등 창민과 트윗을 나누기도.
박진영은 평소 떡을 무척 즐겨 먹기로 유명해 떡 좋아하는 고릴라라는 뜻을 가진 '떡고'라는 별명을 지녔다. 떡 파치노라는 별명 역시 여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은 "알 파치노 뺨칠 떡 파치노, 대성하세요!", "알 파치노도 울고 갈 연기", "떡 파치노라니... 대박 웃겨!" 등 즐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진영은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드림하이'에 시간제 영어교사 양진만 역으로 직접 출연, 연기 호평을 받고 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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