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정과 학업을 병행하는 연예인들 중 공부와 연예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최근에는 ‘슈퍼스타K’의 디바, 정슬기가 사이버대 입학을 선택해 눈길을 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3일 2011학년도 1차 모집에서 정슬기가 문화콘텐츠학부 방송연예전공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정슬기는 케이블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Mnet 인기프로그램 '슈퍼스타K'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방송 출연 이후 스타메이커 조PD와 최고의 프로듀서 라이머에게 발탁, 지난해 ‘보란듯이’를 발표한 후 정식 데뷔했다. 이후 디지털 싱글 ‘결국 제자리’, ‘주변인’ 등으로 가수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세 번째 싱글 ‘어떻게 한번을 안 마주치니’를 발표하며 새 앨범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 합격으로 방송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게 됐다.
이와 관련, 정슬기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로 “가수로서의 바쁜 일정과 대학교 공부를 병행하기 위해 대부분의 수업이 사이버 상에서 진행되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전공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가 입학하게 된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전공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글로벌한 방송연예인 양성을 목표로 올해 신설된 학과다.
이 학과를 맡고 있는 천범주 교수는 “정슬기의 입학을 매우 환영하고 그가 향후 새로운 한류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지도 및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현재도 많은 연예인들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전공에 입학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원격교육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방송연예전공을 개설한 사이버대학으로 지난해 신입생 모집률 97%를 기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2011학년도 신, 편입학 모집에서 전교생 모두에게 4년간 50%의 장학금 지원을 결정하는 등 혁신적인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연예인과 스타지망생, 대중연예산업 종사자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방송연예전공은 글로벌 방송연예 엔터테인먼트 교육을 표방하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업에서 활동 중인 전문교수진들이 산업, 연기, 음악, 예능 4개의 트랙으로 연예인으로써의 기본기를 다진다.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형 커리큘럼 구성, 부설아카데미를 통한 지원 등의 시스템으로 자신들의 꿈을 이루고자 정신없이 달려온 스타지망생들에게 아주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연관 업체들과의 협력체계를 통해 졸업 전부터 학생들의 방송연예산업계로의 진출에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유능한 문화인재들을 세계 속에 전파시키는 신한류 비젼을 수립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1월 8일부터 2월 1일까지 2011학년도 1학기 2차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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