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의 동호가 영화 '글러브'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있다.
KBS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야구소년으로 인기를 모은 동호는 오는 20일 개봉예정인 영화 '글러브'의 예고편을 보고, 향후 팬클럽과 단체 관람 등을 구상하고 있다.

소속사는 "국내 사회인 야구단은 만19세 이상이라는 연령제한이 있어 '천하무적야구단' 종영후 야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아쉬워하고 있었다"면서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동호는 야구에 대한 사랑만큼은 잊지 않고 있다. '글러브'가 개봉되면 멤버들 및 팬클럽과 단체 관람도 계획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어 "동호는 최근 시트콤 ‘레알스쿨’과 영화 ‘마이블랙미니드레스’를 촬영하고 있는데, 자신에게 '글러브'의 오디션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다면 좀 더 많은 연습을 통해 오디션에 꼭 참석했을 거라는 후회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동호는 현재 대한민국에 불고 있는 성인들의 야구붐 못지 않게 청소년층에게도 야구붐을 일으키고 싶어한다"면서 "어떤 식으로든 할 수 있는 홍보방법이 있다면 제일 먼저 앞장서서 나서겠다는 각오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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