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드라마스페셜 '몬스터'로 스릴러 도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13 17: 02

배우 백성현이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몬스터’로 전격 컴백한다.
<몬스터>는 한 입시명문 사립고등학교 내에서 겨울방학 8일간에 걸쳐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룬 스릴러물로 백성현의 연기변신과 김영광, 홍종현, 이수혁 등 모델 출신들이 대거 합류,화려한 비주얼 드라마로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기획과 캐스팅으로 촬영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학교가 쉬는 8일의 방학동안 학교에 남은 7명의 학생과 학교를 지키던 체육교사, 그리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우연히 학교로 흘러들어온 정신과 의사가 학교에 고립돼 겨울방학을 보내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군가로부터 죽음을 예고하는 악의에 찬 편지를 받고 학교에 남아 있다 살인을 목격, 범인을 찾아내기 위해 서로간에 쫓고 쫓기는 치밀한 심리전을 펼치게 된다는 내용으로 극중 백성현이 열연할 ‘박무열’은 ‘매뉴얼 맨’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언제 어디서나 올곧고 바른 태도의 모범생이다.
 
어릴 적 엄마의 죽음으로 감정을 절제하는 법을 배워 죄책감과 의무감, 주변의 기대 속에 점점 감정을 잃고 도덕적 의무감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인물.
최대한 감정을 절제하며 학생들을 리더하는 침착한 포커페이스 ‘박무열’은 고도의 연기력과 집중력을 요하는 캐릭터로 안정적인 연기와 몰입력으로 인정받은 백성현이 제격이라는 평을 받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백성현이 지닌 남자다운 진지함과 순수함이 ‘박무열’이란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매력있게 표현했다”며 "백성현이 한층 성장된 연기력과 진심을 담은 특유의 눈빛으로 시청자를 흡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백성현은 지난 10일 도쿄 하마리큐 아사히홀에서 가진 일본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치러 일본팬들을 감동시키며 한류스타로서의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연기파 배우 김상경이 정신과 의사 ‘요한’역을 맡고 꽃미남 모델들의 대거 투입과 연기의 중심을 이끌어 나갈 백성현의 출연만으로 여심을 공략하며 눈길을 끄는 드라마 ‘몬스터’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총 8부작으로 1월 30일 (일) 밤 10시 40분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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