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역전의 여왕'이 1부 더 연장한다.
13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난 '역전의 여왕' 관계자는 "아시안컵 축구경기로 인해 1부 연장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률도 잘 나오고 해서 현장 분위기가 좋다. 배우들도 화이팅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초 '역전의 여왕'은 1월 25일 총 32부로 종영할 예정이었지만, 이날 MBC를 통해 중계되는 2011 AFC아시안컵 방송일정으로 종영일이 1월 31일(월)로 미뤄졌다.
관례적으로 월화극은 화요일에 종영되는 탓에 방송사측에서는 1회 연장을 타진했고, 배우들이 최근 상승세에 있는 분위기에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20부에서 12부 연장했던 '역전의여왕'은 총 13부 연장한 셈이 됐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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