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이과인 대체자로 클로제에 관심?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14 07: 05

레알 마드리드가 허리 수술로 2개월에서 4개월 정도 전력서 이탈할 것으로 보이는 곤살로 이과인(24)의 대체자로 미로슬라프 클로제(33, 바이에르 뮌헨)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럽 언론들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밤 클로제의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클로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클로제의 에이전트 알렉산더 슈에트는 독일의 언론 '빌트'와 만난 자리서 "스페인에서 문의를 해온 적이 있다"며 레알 마드리드가 클로제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고 시인했다.
또한 스페인의 '아스'는 현재 클로제가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영입 명단 희망 리스트에 올라가 있으며, 부상으로 이탈한 아르헨티나 출신 스타 플레이어 이과인의 빈 자리를 충분히 메울 것으로 보인다고 게재하기도 했다.

A매치에 105경기에 출전해 58골을 기록 중인 클로제는 독일 분데스리가서 120골을 기록, 독일 최고의 고공 폭격기로 이름을 날리며 카이저슬라우테른과 브레멘을 거쳐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 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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