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돌' 엠블랙이 컴백 첫 방송무대에서 '블랙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최근 정규 1집 앨범 'BLAQ Style'을 발매한 엠블랙은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된 음악전문 케이블위성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엠블랙은 공동타이틀곡 'Cry'와 'Stay'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상반된 카리스마를 뽐냈다.
흑백의 조화가 절묘하게 이뤄진 의상과 절도있는 군무, 강렬한 스모키 화장으로 트레이드마크인 ‘시크돌’의 매력을 한껏 살린 엠블랙 멤버들은 오랜만의 컴백 무대임도 전혀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첫 방송을 마친 후 엠블랙의 지오는 "100% 만족할만한 무대는 아니었지만 그동안 갈고닦아온 엠블랙만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린것 같다. 앞으로 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엠블랙의 이번 첫 정규음반은 발매 직후 초도 물량 2만5000장을 기록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한편 이날 방송 전에는 멤버 천둥의 친누나인 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직접 리허설 현장을 찾아 동생 천둥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돈독한 남매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엠블랙은 지상파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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