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영상만화도 출간되자마자 매진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14 10: 51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1600여 컷의 고화질 캡처와 톡톡 튀는 김은숙 작가의 명대사로 담아낸 ‘영상만화 1권’이 출간되자마자 초판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시크릿가든' 1회부터 8회까지를 담은 영상만화 1권은 지난달 예약판매가 시작됐고 지난 12일 출간 되자마자 초판 부수 5000부를 모두 소화해 곧바로 2쇄 제작에 들어갔다. '시크릿가든' 9회부터 20회까지를 담을 예정인 영상만화 2권은 현재 예약판매 중이며 1권 못지않게 예약판매율이 좋은 편이다. 

 
이번 '시크릿가든' 영상만화 1, 2권은 총 3500여 컷 이상의 고화질 캡처 사진을 사용해 영상의 디테일까지 살리는 건 물론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나한테는 이 여자가 김태희고 전도연이야”“특기는 돈 잘 법니다. 취미는 돈 잘 씁니다” 등의 명대사들을 그대로 실어 드라마 시청 시에는 미처 확인하지 못한 쏠쏠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한 관계자는 “'시크릿가든'이 재탄생된 소설과 영상만화 모두 장르별 특성을 살려 각각의 재미가 있는 듯 하다. 대부분은 드라마가 종영된 뒤 이런 2차 저작물들이 출시되곤 하는데 이번 '시크릿가든'은 기획단계부터 제작사와 긴밀한 협조를 거쳐 방영 중에 출간할 수 있게 돼 대중들의 호응도 더 높은 듯 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16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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