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꾼’ 장혁과 ‘선덕여왕’ 작가가 만난다?
KBS 드라마 ‘추노’로 지난 연말 KBS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배우 장혁이 2009년 대히트한 MBC 사극 ‘선덕여왕’의 김영현 작가와 손을 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SBS 드라마 ‘마이더스’와 영화 ‘의뢰인’ 촬영이 한창인 장혁은 올해 하반기 방송될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 출연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드라마 ‘대장금’ ‘선덕여왕’ 등 작품을 대히트시킨 김영현 작가의 차기작으로 훈민정음 반포 전 7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지는 집현전학사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역사스릴러물. 장혁의 소속사이자 드라마 제작사인 싸이더스HQ가 제작을 맡아 오는 9월 방송을 목표로 한다.
장혁의 소속사 관계자는 14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소속사에서 제작하는 작품인 만큼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는 영화 ‘의뢰인’과 드라마 ‘마이더스’ 출연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 후 스케줄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장혁은 현재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 외에도 다수의 드라마 시놉시스와 영화 시나리오를 받는 등 브라운관과 충무로의 캐스팅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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