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재‧과일로 빚은 우리술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국순당은 설을 맞아 한약재와 과일 등의 원료에 전통 주조법을 접목해 빚은 다양한 우리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설 선물세트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막걸리에 지역 특산물인 더덕과 오미자 등을 넣어 빚은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를 비롯해 논 1평에서 오직 1병의 술만을 빚을 수 있다는 ‘백세동정춘’, 조선시대 선비들이 지조를 지키기 위해 마셨다던 송절주 등 다양한 복원주다.

명절 주류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인 고급약주 세트를 비롯해 상황버섯, 오미자, 복분자 등을 첨가해 고려시대 혼양주법으로 빚은 명작 세트, 이화주, 신도주 등 우리술 복원주 세트 등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는 지역 특산물과 쌀로만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 선물세트다. 전북 고창 심원면의 복분자 생산 농가와 함께 만든 복분자 막걸리 2병을 비롯해 횡성의 더덕과 오미자로 빚은 더덕 막걸리 1병, 오미자 막걸리 1병 등으로 구성됐다.
명작시리즈는 가장 좋은 품질의 원료를 생산하는 지역을 선정하고 약속재배를 통해 100% 해당 지역의 원료로만 생산됐다. 명작 상황버섯, 명작 오미자, 명작 오가자, 명작 복분자 각 1병(375ml)씩 4입 세트로 가격은 2만4000원이다.
박민서 국순당 과장은 “자연담은 막걸리 선물세트 등 고급화된 막걸리 제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 회복과 함께 프리미엄 전통주도 선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