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정용화가 각각 드라마와 예능 대표주자로서, 음원차트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다투고 있다.
현빈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BS '시크릿가든' OST '그 남자'로 일주일째 차트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정용화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한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해 차트를 '올킬'할 기세다.

15일 오전 현재 현빈은 멜론, 도시락, 다음뮤직 등 3개 차트에서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정용화는 네이버뮤직, 싸이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몽키3 등 6개 차트에서 1위로 떠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남자'는 현빈이 직접 부른 곡으로, 드라마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데다 최근 현빈의 해병대 입대 결정이 알려지면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용화와 서현이 '반말송'이라는 부제로 부른 곡을 정용화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편곡해 발표한 곡이다. 두 사람이 부른 이 곡은 UCC버전으로 먼저 공개돼 유튜브에서 2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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