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PD가 놀라워진 한류의 위상에 감탄을 보냈다.
14일 방송에는 유튜브를 통해 참가한 28팀과 국내 지원자들의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유튜브 지원자를 심사하던 조PD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한류의 대단함을 체감한다"며 "한류층이 두꺼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유튜브를 통해 펼쳐진 온라인 오디션에서는 사상최대 규모인 전 세계 50개국 이상의 지원자들이 모여 호황을 이뤘다.
해외지원자들은 한국가수의 무대의상을 직접 제작하거나 M/V를 패러디하여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스라엘에서 온 소녀 지원자는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가요를 알게 되었다고 지원동기를 밝히며, 이 오디션이 끝나면 군대에 가야한다는 이야기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약 30시간에 걸쳐 한국에 온 칠레 지원자 역시 한국 드라마를 통해 한국 가수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가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샤이니 온유"라고 밝히며 한국 가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프랑스에서 온 아멜리, 캐나다의 나탈리, 세인 요르크 등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위대한 캠프'에 합류, 달라진 한류를 실감케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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