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외국인 UCC 참여곡 1위는 2NE1의 '아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1.15 14: 21

MBC ‘글로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 UCC 오디션에서 해외 팬들의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곡은 2NE1의 ‘아파’로 집계됐다.
‘위대한 탄생’은 지난 15일 방송에서 UCC 오디션 결과 유튜브에 해외 팬들이 응모한 곡을 집계한 결과 “1위는 미국, 베트남, 스페인, 브라질 등의 네티즌이 응모한 2NE1의 ‘아파’, 2위는 폴란드, 스페인, 싱가포르 등의 네티즌이 부른 원더걸스의 ‘노바디’, 3위는 박봄의 ‘유앤아이’가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랑스, 칠레 등 해외 각국에서 한국어로 능숙하게 우리 노래를 부르거나, 뮤직비디오까지 만든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유튜브에는 국내에서 신곡이 발표되는 즉시 세계 각국에서 신곡을 따라하는 영상을 게재하고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이에 따라 이제 한국 인기가수들이 세계 어딜 가도 알아보는 사람이 있더라고 가요관계자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조피디는 “UCC로 참가한 사람들은 아무래도 작은 방 안에서 노래를 많이 하다보니, 거기에 익숙해진 것 같다”고 평했으나, 프랑스에서 온 아름다운 목소리의 아멜리와 미국에서 온 셰인은 본선에 진출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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