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슈퍼스타K2’ 출연자들의 소속사 계약과 관련해 추정 기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엠넷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즉시 공식 발표를 할테니 기다려달라”고 15일 밝혔다.
엠넷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출연자들이 아직 마음을 정확하게 정하지 못했는데, 자꾸만 특정 기획사행이 확정된 것처럼 보도가 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아직 나이가 어려 학업에 집중할 앤드류 넬슨을 제외하곤 기획사와 계약을 맺을 것 같긴 한데, 아직 어떤 소속사와 계약 확정이라고 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 "확정이 되는 즉시 엠넷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출연자들은 당초 지난해 12월 기획사들과의 미팅을 진행하고 곧바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몇몇 출연자들은 미팅 후 최근까지도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계약을 바로 앞에 둔 채 마음을 바꿔서 다시 원점에서 검토 중인 출연자도 있다.
한편 장재인은 김형석 프로듀서가 대표로 있는 키위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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