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에 출연한 10살 기타 신동 임형빈이 동생을 위한 감동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제2의 정성하’를 꿈꾸는 울산에서 온 임형빈 군이 자리했다. 임형빈은 “기타를 배운지 1년 조금 넘게 됐고요. 오늘 스타킹에 제 실력 보여주고 싶어서 나왔습니다.”라고 기타를 치며 자신을 소개했다.
기타 신동 임형빈 군은 핑거 스타일의 기타를 치며 현란한 손놀림으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해 놀라움을 전했다.
씨앤블루 정신은 임형빈 군의 기타 실력에 “리틀 존메이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너무 훌륭하다”고 말했다.
또한 임형빈 군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동생을 위해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는 사연까지 전해져 뭉클함을 안겼다. 임형빈 군은 동생과 함께 ‘일어나’를 완벽히 연주해내 박수를 받았다.
김종진도 “동생한테도 늘 음악을 들려주면서 서로 의지가 되는 형제가 됐으면 좋겠다. 부모님께도 효도하는 아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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