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드라마가 끝난다니 아직 실감 못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15 20: 42

현빈, 윤상현이 참여한 가운데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가 열렸다.
15일 오후 8시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는 20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팬들과의 대화 시간에 현빈은 '드라마 결말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나는 마지막회를 알고 있는데 어제밤에 꼬박 찍고 오늘까지 촬영했다. 그런데 그 내용은 내일 봐라. 알려주면 재미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드라마가 끝나는 느낌이 어떠하냐는 물음에는 "난 이렇게 여러분과 시간을 보내고 또다시 촬영을 해야해서 아직 실감을 못하고 있다. 촬영장이 아닌 이곳에서 여러분을 뵙고 있으니 참 행복하다. 당분간은 이런 좋은 추억들을 안 잊고, 안 버리고 살고 싶다"고 말해 팬들을 설레게 했다.
이 같은 현빈을 보며 팬들은 "잘생겼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시크릿가든'은 16일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happ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