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듀오 빠진' 셀틱, 하이버니언에 3-0 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16 02: 54

기성용과 차두리가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빠진 가운데 셀틱 FC가 하이버니언 FC에 승리를 거두며 2위 레인저스 FC와의 승점 차를 유지했다.
셀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밤 이스터 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2010~2011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하이버니언과 경기서 앤서니 스톡스가 2골 1도움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21경기서 승점 49점을 거둔 셀틱은 해밀턴 아카데미컬에 4-0 대승을 거둔 레인저스 FC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유지하며 선두를 달렸다. 2위 레인저스는 셀틱 보다 세경기를 덜 치렀다.

셀틱은 전반 44분 개리 후퍼가 스톡스의 패스를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스톡스는 후반 5분 루이스 스테벤슨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자신이 직접 차 넣었고 후반 20분에는 에밀리오 이사리레의 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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