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컴백, '아이돌 삼국지' 어떻게 바뀔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1.17 07: 55

빅뱅은 방송음악 프로에서 제한된 시간동안 두, 세개의 신곡을 발표하는 것보다 제한적인 시간보다 빅쇼 콘서트에서 새 앨범의 모든 수록 곡들을 제대로 알리겠다는 의욕에 가득찬 것으로 알려져 있다.
 
YG측은 또 "빅뱅은 내년 5월부터 약 두 달간 16만명 규모의 빅뱅 일본투어 콘서트를 준비중이다. 지금까지는 일주일 정도씩 일본에 체류하며 단기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내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을 선보일 것"할 것이란 청사진을 제시했다. 
 
빅뱅의 일본 진출은 국내 활동과 일본 활동을 명확히 구분해 각자의 프로모션에 집중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YG와 일본 파트너측은 "3~4월은 국내활동, 5~6월은 일본 콘서트 및 프로모션, 7~9월은 다시 새 앨범으로 국내활동, 10~11월은 일본 활동을 진행한다"고 했다.
"국내에서 알려진 것보다 빅뱅의 일본 내 인지도는 상당부분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어서 프로모션에 조금 더 집중한다면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이다. 빅뱅은 정식 프로모션도 안했던 2009년 제 51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신인상을 받으며 일본 내 가능성을 확인시켰고, 이어 지난 2010년 '텔 미 굿바이'로 우수작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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