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수애, 차승원 결국 배신? 총 겨눈 모습 '충격'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17 08: 16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제 2장을 예고한 가운데 수애가 차승원에게 총을 겨눈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주 방영된 10회의 마지막 손혁(차승원)은 정우(정우성)에게 총을 겨눴다. 그 순간 급박하게 등장한 혜인(수애)의 모습에 이어 이번 공개된 스틸에서는 혜인이 손혁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어 스토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주 손혁이 혜인에게 정우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이후 그녀의 선택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가 없는 가운데 이처럼 역전된 상황이 펼쳐지자 시청자들은 갖가지 추측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손혁은 혜인을 변함없이 지켜준 유일한 존재였고 두 사람 사이에는 누구도 끼어들 수 없는 신뢰가 형성돼 있던 터라 공개된 스틸이 더욱 충격적으로 느껴진다. 게다가 수애의 총구 앞에 선 차승원의 눈빛은 분노, 혹은 놀라움이 아닌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듯한 처연함 그 자체여서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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