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최강 한파 속 데뷔 1주년 '게릴라콘서트'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1.17 08: 29

그룹 제국의 아이들(ZE:A)이 체감온도 영하 20도의 강추위를 뚫고 팬들과 함께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게릴라 윙카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데뷔 1주년을 맞아 초심으로 돌아가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신촌 밀리오레 앞 광장에 윙카를 펼친 제국의 아이들은 데뷔곡인 '마젤토브'로 공연의 포문을 연 후 이어 '뉴스타', 'My only wish','‘이별드립' 등 총 6곡의 무대를 선사하며 1시간 가량 300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당초 20분 정도로 예정됐던 윙카 공연은 올 겨울 최강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달아오른 현장 분위기에 따라 예정 시간을 3배 이상 훨씬 넘긴 한 시간 이상 진행돼 자리에 함께 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전통이라고 불린 '윙카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인 만큼 이날 현장에는 소속사 선배인 V.O.S가 깜짝 등장, 제국의 아이들의 1주년을 축하해주는 것은 물론 ‘눈을 보고 말해요’, ‘뷰티풀 라이프’, ‘풀스토리’ 등을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후끈 끌어올렸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오는 2월 정규 앨범 발표 예정으로 현재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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